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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K뉴스 "북한 외무상, 리선권으로 교체"
리선권, 군부 출신으로 대남 정책 분야 전문가
2017년 4월 이후 최고인민회의 외교 위원회 활동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이 퇴진하고 새로운 외무상으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임명됐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리선권 신임 외무상 강경파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이 더 전망이 어두워졌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리선권 외무상 임명과 관련한 소식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외무상으로 임명된 것, 일단 확인이 완벽하게 된 건 아니죠?
[기자]
공식적으로 확인이 된 것은 아니고 현재로서는 정보사항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웬사이트 NK 뉴스의 보도인데 NK뉴스는 최근 들어서 오보를 내거나 또 정치적 편향성을 과도하게 노출한 적이 없어서 신뢰도가 높은 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 당국의 반응도 중요한 참고사항인데 현재 정보당국은 리선권의 인사 이동을 확인하기 위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정도라면 정보사항 중에서 신뢰도가 아주 높은 편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북한 당국의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꽤 신뢰도가 높은 언론매체의 보도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외교 문제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렇다면 기용의 배경 무엇으로 볼 수 있습니까?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리선권은 군부 출신이고 또 남북 군사 실무회담 대표로 자주 활동했습니다.
또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2016년에 맡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요. 그런데 외교 경험이 완전히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2017년 4월에 북한에 최고인민회의가 열렸는데 그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산하로 외교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그때 외교위원회에서 6명 중에 1명의 외교위원으로 활동을 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연말에 전원회의 보고에서 정면돌파 노선을 제기했는데 아마도 저돌적인 업무추진태도라든가 충성도에서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높은 평가를 받아서 발탁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이 또 리수용이었습니다.
또 리수용 전 국제부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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